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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기록관 소장 4.19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작성자 연세대학교 기록관 등록일 2023-05-25 조회 377

세계가 인정한 연세의 기록문화와 기록유산!

 

지난 5월 19일 유네스코(UNESCO) 집행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4.19혁명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우리 기록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2,700여 건의 4.19혁명 기록들 중 약 570건이 이번에 등재된 세계기록유산에 포함되었는데, 그중 혁명 참여자 조사기록 195점과 계엄사령부 포고문 20점은 지난 2020년 국가등록문화재로도 등록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대강당 앞 시위대, 1960.4.19.


순국학도합동위령제 조의문, 1960.5.19.

한편 기록관이 소장하고 있는 4.19혁명 기록물은, 1960년 당시 우리 학교 정치외교학과 4학년생이었던 학생들이 “4월혁명연구반”을 결성하고 교비 지원을 받아 전국 각지를 방문해 기록하거나 수집한 자료로서, 문서류, 간행물류, 사진류, 박물류 등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정규 학술활동을 통해 작성·수집한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한층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월혁명 연구자료 수집 협조 요청공문, 1960.6.22.



사실조사서 표지



부상자실태 조사서


기록관은 지난 문화재 등록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금년 하반기 주요 4.19혁명 기록을 현대어로 옮긴 자료집을 출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