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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제12대 송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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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총장 송자
(재임기간 1992.8~1996.7)생몰연도1936 ~ 2019약력1959연세대학교 상학과 졸업1976 ~ 1996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1984 ~ 1988연세대학교 기획실장1990 ~ 1992연세대학교 교수평의회 의장1992 ~ 1996연세대학교 제12대 총장 -
재임 중 주요 사업
연도 월 주요사업 1992 2 연세발전위원회 출범 1993 3 의료원 책임경영제 실시, 환자의 권리장전 제정 5 동문회관 봉헌 6 연세유업 아산공장 봉헌 10 제1회 배민수 기념강좌 개최 12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봉헌 1994 3 제2공학관 봉헌 7 몽골ㆍ연세친선 병원 개원 9 연세 교정 환경 회복 선언 10 정인보, 최현배, 김윤경, 홍이섭 선생 얼굴상 봉헌 1995 5 “우수연구업적교수상”(현재는 교육ㆍ봉사 연구 부문 우수업적 교수상) 제정 12 치과대학 치과병원 신축 봉헌 1996 5 “연세 21세기 계획” 최종보고서 발간 6 상경관 봉헌 -
연세대학교 제12대 송자 총장의 취임식은 1992년 8월 3일 거행되었다. 송자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21세기를 대비한 국제적인 수준의 대학상을 위해 봉사하고자 함을 밝혔다. 한편으로 대학의 자율화는 대학의 기본정신으로 존중되어야 하지만 대학의 사회에 대한 책임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율적인 대학입시제도를 마련하고 교육체제를 개편, 우수연구센터 적극유치 등의 연구기반조성과 학술활동 지원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또한 대학경영의 전문화, 21세기 종합계획수립, 대학발전을 위한 연세기금 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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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록
연세대학교 제12대 송자 총장 취임식, 1992 “곧 21세기를 맞이하게 될 우리는 이제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커다란 변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되었던 동서 간의 이념대립이 종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국경 없는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기술과 경제 분야에서 국가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변혁기에 우리는 경제와 산업 과학기술 분야에서 오히려 국제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우리 사회 전반의 도덕성 실추로 사회 기풍마저 크게 흔들리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제12대 송자 총장 취임사」, 1992.8.24) -
“한편, 먼 훗날의 일로만 여겨지던 남북 통일이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동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사회 모든 분야의 노력과 더불어 대학에 주어진 책임과 의무 또한 막중하다는 인식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연세대학교 제12대 송자 총장 취임사」, 1992.8.24)총장 재임 시절, 생산년도 미상(기증사진) -
동문회관 준공, 1993 제2공학관 봉헌, 1994 -
최현배,김윤경,홍이섭,정인보 얼굴상 제막식, 1994 노천극장에서 열린 KBS 열린 음악회, 1995 -
“우리 연세의 교육은 지적 교육과 인성교육의 조화를 지향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수한 학문과 최첨단의 과학기술을 수용하여 더욱 발전시키는 학식 있는 지도자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올바른 윤리관과 훌륭한 품성을 갖춘 덕망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술개발에 우선순위를 둔 연구와 학술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그럼으로써 21세기를 주도하는 우수한 민족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꿈이 실현될 것입니다.”
(「연세대학교 제12대 송자 총장 취임사」, 1992.8.24) -
치과대학 신축봉헌식, 1996 상경관 봉헌식, 1996 -
창립108주년 기념식 행사, 1993 연고전 개막식, 1993 -
연세대학교 제12대 송자 총장 취임식, 1992 “저는 21세기를 대비하여 『연세대학교 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지금 기업에서는 세계적인 일류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정해 놓고 21세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의 연세대학교 위상에 관한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모든 연세인의 지혜와 정성을 모아 교육, 연구, 시설, 장비, 재정 등 학교운영과 관련된 종합적이고 포괄적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대학의 발전 없이 우리나라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각 분야에서 선진국이 될 수는 결코 없습니다. 이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 주시고 연세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많은 협력과 지원을 간곡하게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연세대학교 제12대 송자 총장 취임사」, 1992.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