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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제7~8대 이우주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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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대 총장 이우주
(재임기간 1975.6~1980.7)생몰연도1918 ~ 2007약력1941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졸업1941 ~ 198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60 ~ 1964연세대학교 대학원장1975 ~ 1980연세대학교 제7~8대 총장 -
재임 중 주요 사업
연도 월 주요사업 1975 6 학도호국단 창설 1976 8 배민수 목사 유족 삼애학교부지 연세대학교에 기증 9 음악관 봉헌 1977 2 연세암센터 발족 3 학생상담소 개설 6 학생회관 증축 완공 12 의과대학 원주분교 신설 1978 3 학생회관 무악극장 개관 1979 3 신축 중앙도서관 봉헌 1980 3 공학관(공과대학) 증축 봉헌, 총학생회 출범 -
연세대학교 제7대 이우주 총장의 취임식은 1975년 6월 21일 거행되었다. 이우주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문의 창달은 민족과 국가 번영에 직결되어 있으며, 대학은 연구와 교육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불가결한 상호의존관계에서 운영되는 기관이라 말했다. 또한 이런 대학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대학 안의 약동하는 생명력이 충만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후 1979년 6월, 이우주 총장은 제8대 총장으로 재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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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록“학문의 창달은 민족과 국가의 번영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대학의 연구와 교육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한다 함은, 대학이 국가, 민족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의 큰 몫을 떠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제 시대의 가혹한 불행 속에서도 연세는 민족의 자유를 염원한 독립사상의 고취를 전제로 하는 연구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의 민족적 책임과 학문적 사명을 다하였습니다. 이것이 곧 연세가 민족의 대학으로 자처하는 까닭입니다.”
(「연세대학교 제7대 이우주 총장 취임사」, 1975.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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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연구와 교육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불가결한 상호의존관계에서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이러한 대학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여, 국가와 사회의 요청에 대응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향도할 수 있으려면 대학 안에 생동하는 활력, 약동하는 생명력이 충만되어야 합니다.”
(「연세대학교 제7대 이우주 총장 취임사」, 1975.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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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과 생명력은 무엇보다도 대학 성원들의 학문에 대한 정열적 의지와 각고하는 노력에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학문을 향한 정신적 활력과 생명력이 우선하지 않는다면 대학의 자유는 그 의미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연세대학교 제7대 이우주 총장 취임사」, 1975.6.21) -
“대학의 자유란, 학문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요, 결코 한 개 단과대학이나, 한 학과나, 교수회의 특권적 폐쇄성을 위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의 자유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대학인의 부단한 자기충실과 준엄한 자기성찰에 의한 가혹한 자기규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묵묵 정진하는 수도자적 겸허와 진지한 자세로써 민족과 국가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학문과 진리에 헌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연세대학교 제7대 이우주 총장 취임사」, 1975.6.21)